키자니아 이용사진(소방관체험).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장애아동 8명과 함께 특별하고 신나는 5일을 보냈다. 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 이번 계절학교는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여가와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 내 방임 예방과 장애아동들의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세부일정에는 레크리에이션, 요리활동과 냅킨아트 등 직접 만들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완성을 통해 자신감이 향상되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시설을 활용한 외부일정(직업체험테마파크, 영화관람, 눈썰매장)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삼성코닝정밀소재 희망창조봉사단’의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진행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체험과 ‘금호리조트(주) 아산스파비스’의 눈썰매장 체험은 장애아동들에게 부푼 기대와 즐거움을 선사하여 만족도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 그 외에도 다양한 자원이 연계되어 전문자원봉사자를 통한 공예활동 수업을 제공할 수 있었으며,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1:1 매칭을 통해 서로간의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장애아동들은 “직업도 체험하고, 눈썰매도 타고 신났다”고 했으며, 부모들은 “추운 겨울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지역 내 기업의 자원봉사와 후원연계가 장애아동들의 여가와 문화 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었다.”며, 후원에 동참해준 “금호리조트(주) 아산스파비스와 삼성코닝정밀소재 희망창조봉사단께 깊은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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