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퍼레이드 진행 모습.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4월 20일(금) 오전 8시 30분, 제 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직원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하여 온양온천역 광장과 온천동 일원에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 됐으며, ‘우리’라는 이름으로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주제로 온양온천역 부스 설치와 퍼레이드, 인식개선 전단지 배포, 환경미화를 진행하여 아산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거리 퍼레이드를 통해 아직도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에 힘든 점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창호 관장(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많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장애인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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