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은 2012년 3월부터 초․중․고교가 주 5일제 수업을 전면 실시함에 따라 장애청소년의 방임문제를 예방하고, 여가시간 활용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청소년여가지원프로그램 ‘신나는 토요일’(이하 신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012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기로 진행되며, 장애청소년들의 수준에 맞는 연극 및 공연관람, 영화, 전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여가시간 증대로 인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며, 관내 특수학급에 재학중인 장애청소년으로 3월 30일까지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설민희 사회복지사는 “맞벌이 부모를 둔 청소년들은 토요일도 부모들과 함께할 수 없어 행복하지 않다. 장애로 인해 혼자 또는 친구들과 놀더라도 위험에 노출되어 부모들도 안심할 수 없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의 보호에 대한 부담도 경감시키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접하면서 스트레스도 해소될 수 있는 신나는 토요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신청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상담교육팀으로 하면 된다.(☎041-545-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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