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아동에게 손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읽는 녹음도서를 전달식.

손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읽으며 상상력을 키워주는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및 녹음도서를 시각장애아동에게 전달하고자 2011년 11월 23일(수) LH광교사업본부(허만택 본부장)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현웅관장)에 방문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수원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아동에서 창작동화 100선이 담긴 점자동화 및 녹음도서를 직접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점자동화와 녹음도서는 전국에 있는 13개 맹학교에 배포되어 시각장애아동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점자도서 전달식은 2011년 6월 LH광교사업본부는 와 수원시장애인복지관이 맺은 상호업무협약 “두손모아 한빛 나눔”의 일환으로, 재가장애인들에게 밑반찬 배달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LH광교사업본부는 지역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과 종합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기증식은 시각장애아동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점자도서나 녹음도서는 일반도서에 비해 제작하는데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기 때문에 시각장애아동의 경우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지극히 제한적이다. 이번기회를 통해 시각장애아동들을 위한 도서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 시각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이 함께 전달되어지기를 희망해 본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복지관 사회적응팀(031-548-5623 채영민팀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031-548-5609)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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