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애아통합보육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0월 6일(수) 10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오릉 내 익릉에서 <제 2회 어깨동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지역사회에 통합보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통합보육 대상 아동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은평구 내에서 통합보육을 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 총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통합보육은 장애유아가 제한되지 않고 자연스럽고 최소 제한적인 유아교육 환경에서 일반 유아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하여 필요한 여러 가지 기술을 배우고 독립적이고 가치 있는 삶을 준비하기 위하여 비장애유아와 함께 보호하고 교육하는 것이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대회 뿐만 아니라 비누방울 체험, 타투 활동, 협동작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2010년에 이어 한국삐아제가 후원하는 동화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통합보육사업은 2011년 현재 부산, 제주, 안산과 더불어 전국 4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은평구가 장애인복지전문기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를 원하는 이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아동통합지원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출처: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02-351-3982/내선 307)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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