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아동가정(5가정)은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가 주최하고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주관하는 장애아동가정의 위기극복을 위한 가족관계증진 및 역량강화 ‘Happy Family프로젝트’사업으로 8월 19일~20일까지 충청남도 청양 칠갑산으로 가족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장애아동가족캠프는 가족의 참된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내 관계회복과 응집력을 향상시키고, 장애아동부모들의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장애아동가족과 자원봉사자 및 인솔자 등을 포함하여 29명이 참가한 캠프는 칠갑산 천문대 관람, 래프팅, 가족레크리에이션과 청양의 천장호와 출렁다리를 관람하였다.

가족캠프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우리 민호(가명, 장애아동)와 처음 여행을 와서 보니 우리아이들에게 너무나 무심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고 말하며 특히, “가족레크리에이션 시간에 가족의 소중함과 민호의 장애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어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창호(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은 양육 및 특수교육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가중과 가족 간의 갈등 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장애아동으로 인해 강력한 가족애를 가질 수 있는 강점을 가질 수 있기에 장애아동가족들의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문제점을 해결하여 좀 더 행복한 가정, 사랑의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출처: 아산시장애인복지관(041-545-7727)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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