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이 정식 발족 이전에 준비 모임을 갖고 있다.

서울 은평구에 있는 17개 장애인복지관련 단체가 함께하는 순수 민간 네트워크 모임인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이하 장은사)’ 이 오는 3월 3일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족식을 갖는다.

이번 발족식은 은평구 내 장애인부모회, 자립생활센터, 주간보호센터,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비롯한 은평구 내 장애인복지관련 17개 단체 당사자와 종사자가 함께 은평구의 장애인 복지를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의 시작을 알리고 뜻을 모으는 자리이다.

장은사는 2010년 6․2지방선거 변화에 맞춰 은평구 장애인 시설과 단체 24개소가 모여 장애인복지발전제안서를 제작하고 신임구청장에게 전달, 간담회를 가진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또 장애인복지현장의 당사자, 종사자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의 힘과 뜻을 같이 했을 때 한층 변화된 은평구로 발전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출발하였다.

발족식을 준비하고 있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재훈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 내에는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많은 시설과 단체, 그리고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네트워크를 통한 연대는 자신이 속한 시설, 단체의 운영에 집중했던 전과 달리 장애인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마을을 단위로 한 공동체의 탄생이며, 장은사 역시 이러한 공동체 이다.” 라고 말했다.

장은사는 앞으로 은평구 지역 장애인복지 미션․비전․아젠다를 설정하고 장벽 없는 은평마을 만들기, 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 운동 등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02-351-3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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