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의 대화 전시장 앞에서 공단 담당직원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양경자)의 기업의 장애인고용을 확대하는 의무이행지도 담당자들이 26일, 고객에게 보다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기 위해 “어둠속의 대화(Dialogue in the Dark)” 전시장(서울 신촌)을 찾았다.

평소 다양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교육을 해왔던 이들이지만 ‘장애’를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느끼는 기회가 반갑고 낯설다.

조종란 고용촉진이사는 “장애인과 기업과의 소통을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다가가기 위해 시도해 본 프로그램”으로 취지를 설명하고 “기업의 장애인식교육이 의무화된 만큼 이러한 시도는 기업체 직원교육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둠속의 대화(Dialogue in the Dark)”는 90분간 암흑의 공간에서 시각장애인 로드마스터가 자연, 시장, 거리, 카페 등 일상속의 공간을 안내하며 시각이 배제된 생활체험을 제공하는 적극적인 참여형 전시이자 입장전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체험형 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이다.

출처 : 한국장애인고용공단(031.728.7036)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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