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적장애인스포츠협회가 공동주관하고 군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회 군포시 사람사랑 전국 어울림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6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의 13개 지자체, 총 198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휠체어통합부문, 스탠딩 통합부문, 지적 통합부문 등 다양한 부문의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예선과 본선, 결승전 모두 21점 단판방식으로 진행되며 풍성한 대회를 위해 복불복 배드민턴 시범경기도 펼쳐진다.

군포장복 김용철 관장은 "대회가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장애인스포츠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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