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부모님과 행복한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여행내용>

- 오늘 여행의 주인공은 74살의 지체장애를 가진 김동욱 어르신이다. 여행은 부인, 딸 사위와 함께 다녀왔다고 한다. 초록여행이 있다는 소식은 딸 김혜정 씨가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되었다고 한다.

- 여행의 출발지는 전라남도 보성이며, 여행 목적지는 목포라고 한다. 목포로 여행지로 선정한 이유는 김동욱 어르신께서 해상 케이블카를 타보고 싶어서 정했다고 한다.

- 전남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라고 하며, 그 길이는 3.23km라고 한다.

- 여행 둘째 날에는 신안의 천사대교에 둘러보았다고 하며,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섬 1004개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특성을 반영해서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 이번 여행은 김동욱 어르신과 딸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이라고 한다.

- 여행 첫날에는 김혜정 씨가 지내는 대전에서 남편에 운전을 해서 전라남도 보성으로 이동을 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목포로 여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 해상 케이블카, 신안의 천사대교를 둘러보면서 사진을 잘 담아 왔다고 하며, 전망대에서 부모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집에 와서 인화해서 봤더니 두 분의 모습은 최고의 인생 사진이 되었다고 한다.

- 여행을 다녀온 지금도 목포에 있는 것처럼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고, 그저 좋다 좋다 행복하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한다.

- 장애를 가지게 된 계기는 지난 15년 전 평소에 척추 허리 디스크를 가지고 있다가 병원에서 치료를 잘못 받는 바람에 지체장애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 최근에는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안 하고 집에서 보조 기구를 통해서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 김혜정 씨는 부모님에게 매일 부모님께 안부 인사를 드리고 있다고 한다.

- 다음 여행의 목적지는 강원도 강릉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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