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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기름값의 고공행진... 고유가 대응책 마련 필요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7-08 17:03:15


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이재란 앵커입니다.

기름값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의 전국 평균 가격이 리터(L)당 2100원 선을 넘어서면서 연일 최고가의 신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데요. 부산지역의 경우 한 주 만에 리터당 평균 60원이 오르는 등 휘발유·경유값이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6월 11일 리터당 전국 평균 2064.59원으로, 10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가 기록이었던 2012년 4월 18일의 2062.55원을 갈아치웠습니다. 또한 경유 가격도 이미 5월 12일 전국 평균 1953.29원으로 기존의 최고가였던 2008년 7월 16일의 1947.74원을 경신한 데 이어서 한 달 넘게 최고가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경유 가격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연초의 상승률을 보면 경유가 46.6%로 29.7%의 휘발유보다 훨씬 높습니다. 국내에서는 보통 휘발유가 경유보다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 경유의 재고가 줄어든 상황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국제 유가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휘발유의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어 국내의 휘발유·경유 역시 최고가 갱신이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정부는 현재 30%인 유류세 인하 폭을 법정 최대 한도인 37% 수준까지 올리는 것을 논의하였습니다. 유류세는 휘발유·경유 등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정부의 인하 방침에도 기름값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고유가 대응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 한국농아방송 iDBN(cafe.daum.net/deafon) / 에이블뉴스(www.ablenews.co.kr)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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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빈 기자 (marchy@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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