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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1월 8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 ‘11번가와 함께하는 제15회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에서 농인 유소년들이 아름다운 클라리넷 연주를 선보이며 큰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타파, 편견을 깨뜨리다’라는 주제에 맞게 농인 유소년들이 클라리넷 선율 및 타악기와 소품을 활용한 연주 등으로 당당히 꿈을 펼쳐 보임으로써 농인에 대한 편견을 깨뜨렸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렇듯 큰 감동을 선물한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은 ‘사랑의 달팽이’라는 농인 후원 단체가 지난 2003년 창단, 운영해온 세계 최초 농인 유소년 연주단으로 초·중·고·대학생 30여명이 활동 중인데요,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과 같이 많은 농인들이 세상의 다양한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모든 일들에 도전하며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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