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뮤지컬 ‘슈퍼스타’가 KBS 수원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있습니다.

뮤지컬 배우 곽유림씨가 극본, 연출, 주연을 맡고 뇌성마비 1급 배우 김호빈, 영화배우 성호 와 유나, 무용가 강오 등 여러 장르에 다양한 경력을 가진 배우들이 참여해 춤과 노래뿐 아니라 아카펠라, 난타, 사물놀이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이를 희망학교에 데리고 가서 그 곳에서 아티스트를 꿈꾸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을 만나 그들과 함께 꿈을 이뤄나가게 된다는 내용에 뮤지컬 ‘슈퍼스타’는 실제 연기하는 배우들의 꿈과 희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민 (피아니스트 역)

질문 : 맡은 역할은

답변 : 피아니스트가 꿈인 학생 역입니다. 희망학교를 통해서 성장하는 내용입니다.

[인터뷰]

김호빈 (작가 역)

질문 : 뮤지컬 ‘슈퍼스타’가 주는 의미

답변 : 희망을 주죠. 이 작품 제목처럼 나도 슈퍼스타가 되지 않을까라는 바램하고요. 슈퍼스타가 돼서 장애를 가진 예술인들이 세상에 나와서 올바르게 활동하고 (비장애인)예술인처럼 동등한 대우를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게끔 해주는 그런 고마운 작품이죠.

[인터뷰]

곽유림 (뮤지컬배우 역)

저희 뮤지컬 슈퍼스타는 온가족이 볼 수 있는 뮤지컬입니다. 장애인들이 나오니까 굉장히 슬프고 그런 뮤지컬인 줄 알고 오시는데 저희 작품 굉장히 밝거든요. 도전도 받아가시고 또 희망도 얻어가는 그런 뮤지컬입니다. 꼭 가족과 함께 보셔서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뮤지컬이 될 것 같습니다.

그들이 땀과 열정으로 꿈을 이뤄나가는 모습은 3월 27일까지 계속됩니다. Jnet뉴스 이진서입니다.

뮤지컬 ‘슈퍼스타’

3월 27일(일)까지 KBS수원아트홀

평일 8시 / 토,공휴일 4시,7시 / 일 4시 (월 공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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