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종료되는 제2차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2003~2007)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RI한국위원회가 평가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릴레이로 현장간담회를 갖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RI 한국위원회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복지발전 5계년 계획과 관련한 참여정부 5년을 평가하고, 미래정부 5년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36명으로 구성된 RI KOREA 정책평가단(단장 서울대 조흥식 교수)을 조직해 11개 분야별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직업분과를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11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현장간담회는 5개년계획 평가를 마무리하기 전에 장애인복지관련 학계, 장애인 당사자, 종사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현장간담회는 평가결과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미래정부의 장애인복지정책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함에 보다 건설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간담회는 장애인복지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자리다. 해당분야 현장간담회가 열리기 이틀 전까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로 신청서를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각 분과별로 선착순 20명.

한국장애인재활협회 RI 한국위원회는 오는 6월 20일 ‘참여정부 5년, 미래정부 5년, 장애인복지정책의 변화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갖고, 이때 모아진 장애인복지정책의 우선이행과제를 각 대선캠프에 공약사항으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기획팀 전화 02-3472-3556, 홈페이지 http://ri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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