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네트워크가 9일 더불어민주당 강서갑 강선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장애여성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21대 국회에서 장애여성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정책협약식은 장애여성네트워크의 요구가 담긴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협약서에는 ▲공무원에 대한 장애감수성 및 성인지감수성 교육 ▲장애여성에 대한 혐오 발언이나 차별금지, 인권의 문제 해결 ▲발달장애여성의 성인권 증진 ▲장애여성 경제활동을 위한 일자리 마련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지역사회의 안전한 기반 마련 등이 담겼다.
장애여성네트워크 김효진 대표는 강선우 후보에게 장애여성, 특히 발달장애여성의 성인권 증진을 위해 힘써 달라는 당부와 앞으로 강서구민 중 약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코로나 예방을 위해 장애여성들이 만든 천연세정제를 기증함으로써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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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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