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김효진 후보.ⓒ김효진후보캠프

김효진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24일 새로 선출되는 민주당 전국위원장 선거에 장애인위원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김효진 부위원장은 출마선언문에서 ‘지난 20년 장애인 인권운동의 경험과 장애인국제단체, 국내단체간의 외연확대 경험을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를 혁신하겠다”며 출마의지를 밝혔다.

또 “윤석열 정부의 폭주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보편적 복지가 역행하여, 장애인의 삶이 위기 처했다”고 진단하고, “윤석열 정부의 복지정책에 맞서고 장애인 당원을 결집시키기 위해서는 장애인위원회 다운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의 전국장애인위원회 활동으로는 부족하며, 특히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중앙당 조직으로서 전국장애인위원회가 보여준 활동이 너무 부족했다”고 꼬집고, “전국장애인위원회가 민주당 혁신의 중심이 되어 변화하고 쇄신해 민주당 장애인 당원과 함께 이기는 민주당, 22대 총선 승리의 밑거름을 만들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효진 부위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장애인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며 민주당과 범장애계를 이어온 가교 역할을 담당했으며, 장애가 존중받는 세상,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해 왔다. 또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함께하는장애인위원회” 운영본부장직을 맡아, 범장애계와 연대하고 규합하여 민주당 장애인 조직의 외연확대를 이끌었다.

대표공약으로 ▲ 장애유형별 책임 부위원장제 도입 ▲ 장애인정치 아카데미 상시 운영 ▲ 2024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 지원 ▲ 장애관련 입법협의체 신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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