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지방선거장애인연대 회의 모습.ⓒ2022지방선거장애인연대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022지방선거장애인연대’가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2022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7일 지역별 선거연대와 구성 현황을 점검하고 지방선거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사무국을 맡았다.

2022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지역별 장애당사자의 욕구를 반영한 장애인 요구공약 개발, 시·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 등 시‧도지사의 ‘공약 반영과 이행을 촉구’하는 핵심적 활동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후보별 장애인공약 평가, 참정권 침해사례 발굴 및 투표환경 개선 건의 등 ‘장애인 유권자 알 권리 및 참정권 보장 활동’, 장애인 비례대표 당선권 내 배정 촉구, 장애당사자 정치 역량 강화 방안 마련 등 ‘장애당사자 직접 정치참여 확대 활동’도 함께 요구하며 장애인의 욕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별 활동을 전개해 갈 계획이다.

서울은 21개 장애인단체가 참여해 장애유형별로 지속해서 요구하던 숙원 정책과제와 더불어 신규 정책과제를 개발해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은 인천시장애인복지회관 건립 등 6대 요구공약을 개발해 후보자와 간담회를 추진했고, 광주는 지난 1일 현판식, 대전은 5일 발대식과 함께 시동을 거는 등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지역별 선거연대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앞서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217개 장애인단체가 지방선거장애인연대에 참여해 이동권 확대 등 장애계 주요 공약 반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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