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에이블뉴스DB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소셜 미디어에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개막과 관련 글을 게재 “우리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면서 “정부는 우리 선수들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경기를 안전하게 펼칠 수 있도록 매 순간 함께하며 동행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은 이날 오후 8시 50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국립체육관(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등 6개 전종목에 32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한다.

문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패럴림픽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이 있다”면서 “지난 1988년, 사상 최초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서울에서 같은 시기에 치러내며 세계 스포츠의 새역사를 썼다. 패럴림픽 대회의 성화봉송도 이때 시작됐다”면서 “4년 전, 평창에서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을 점화해 세계인의 꿈과 열정, 평화의 미래를 환히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혹독한 노력으로 태극마크의 자부심을 만들어낸 선수들은 이미 모두의 자랑”이라면서 “한계를 넘어 도전해온 우리 대표 선수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우리 선수단과 국민들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 ‘뜨겁고 큰 하나’를 이뤄낼 것”이라며 “패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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