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 면접·심사를 통과한 (사진 좌측부터) 김효진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인권전문위원회 장애차별 전문위원, 인재영입 1호인 최혜영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장, 홍서윤 한국교통안정공단 비상임이사. ⓒ에이블뉴스DB

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1번이 부여되는 여성장애인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민주당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는 총 128명의 공모후보자에 대한 면접·심사 결과 국민공천심사단 투표 후보자 40명, 제한경쟁 4개 분야 중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인 사무당직자를 제외한 3개 분야 8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민주당은 제한경쟁분야 비례대표 1번 여성장애인, 2번 외교·안보, 9번 취약지역, 10번 사무당직자에 대해 중앙위원회 투표로 각 분야별 1명을 정하고 일반경쟁분야(3∼8번, 11∼20번)는 국민공천심사단 및 중앙위 투표로 결정한다. 총 20명을 비례대표 후보로 최종 선정할 예정인 것.

이중 1번 여성장애인 후보의 경우 면접·심사에서 1명이 탈락, 3명이 첫 관문을 넘었다. 3명은 김효진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인권전문위원회 장애차별 전문위원, 인재영입 1호인 최혜영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장, 홍서윤 한국교통안정공단 비상임이사다.

일반경쟁분야인 문화예술체육에 도전장을 내민 장애예술인 최승원 성악가도 면접·심사를 통과, 이름을 올렸다.

한편 민주당 국민공천심사단 투표 후보자 선거운동은 오는 9일까지이며, 국민공천심사단 투표는 10일과 11일 양일 간 진행된다. 중앙위 순위투표는 14일로 잠정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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