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해찬 대표의 ‘장애 비하 발언’이 논란이 된 후, 21대 총선 입후보자 교육에 장애인 인식 개선 강의를 긴급 편성했다.

29일 민주당 제21대총선입후보자교육연수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3차 정치신인 교육연수를 진행한다.

제21대총선입후보자교육연수특위는 이번 제43차 교육연수에 당 영입인사 1호인 최혜영 교수(장애인인식개선교육센터 소장)를 모시고 “더불어 사는 세상 : 장애인 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긴급 편성해 교육연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제21대총선입후보자교육연수특위는 향후 전국단위의 모든 선거 입후보자에 대한 교육연수가 의무화하는 만큼, 성인지·성평등 교육과 함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목을 교육연수과정에 반드시 포함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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