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서울 동작구 을’ 경선 후보로 확정된 최동익(좌) 의원과 ‘대전 유성구 을’ 후보로 확정된 이상민 의원(우). ⓒ에이블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4·13총선 ‘대전 유성구 을’ 후보로 최종 확정됐고, 최동익 의원은 ‘서울 동작구 을’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해 경선을 치른다.

더민주는 11일 현역의원 단수공천 지역 28곳, 현역의원 경선 지역 11곳, 원외 단수공천 지역 56곳, 원외 경선 지역 12곳 등 107곳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이상민(남, 59세, 지체장애) 의원은 ‘대전 유성구 을’에 단수공천을 받아 최종후보로 경선 없이 ‘4선’에 도전하게 됐고, 최동익 의원(남, 54세, 시각장애)은 ‘서울 동작구 을’ 경선 후보로 선정돼 강희용·허동준 후보와 경합을 벌이게 됐다.

대한장애인다트연맹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 의원은 17대 국회에 입성했다. 현재는 과학기술정책연구회 이사장,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2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한 최 의원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서울 동작 을’ 경선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안심번호제에 의한 100% 국민 참여 경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