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10일 6.2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2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양희 전 충북도 복지여성국장이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1번에 배정됐고, 장순경 영광기업 대표와 남기예 전 충북새마을부녀회장도 2, 3순위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청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오수희 청주여성단체협의회장, 변창수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수석부회장, 조미현 흥덕갑 당협 여성지회장, 김준섭 전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유자 청록건설 대표 순으로 결정됐다.

충주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1번은 김기자 신장기업 대표로, 제천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1번은 김꽃임 제천시민지원단장으로 각각 확정됐다.

도당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회는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후보자를 선정했으며 균형 있는 후보자 공천을 위해 장애인단체(2명), 여성단체(5명), 농민단체, 중소기업단체, 금융계, 직능사회단체(이상 각 1명)등에 배려했다."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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