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소외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LP가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저소득세대 LPG 사용시설 무료 설치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비 415만8000원(30%), 시비 970만2000원(70%) 등 총사업비 1386만원이 투입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 84세대를 대상으로 LPG 사용시설을 무료로 설치해준다.

또 이 사업은 세대당 16만5천원씩 지원돼 충북가스판매협동조합을 통해 기존의 고무호스 대신 금속배관 시설을 설치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설치되는 가스 사용시설의 주요설비는 호스, 휴즈콕, 금속배관, 조정기, 트윈호스, 가스통 덥개, 고정용체인, 20kg 가스통 용기 2개 등이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