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이 지난 4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인권센터, 대전농아인협회와 청각장애인들의 인권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박종희)이 지난 4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인권센터, 대전농아인협회와 청각장애인들의 인권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박종희 관장, 대전광역시인권센터 김종남 센터장, 대전농아인협회 배재경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대전지역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정의 인권 보호와 권리향상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내용은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정보 접근성 강화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 지원 ▲협약기관 보유시설 이용 및 정보자료 교류, 홍보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사항을 추진 등이다.

세 기관은 이를 통해 인권 사각지대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을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인권 보호와 권리향상을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희 관장은 “협약식을 통해 우리 복지관과 대전광역시인권센터, 대전농아인협회간의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매우 기쁘고 협약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권익증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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