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2회 전국장애학생 보치아대회' 개인전에서 입상한 (좌측부터) 전영호, 전주영, 변영훈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

지체·지적장애 특수교육기관인 충주 숭덕학교 학생들이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2회 전국장애학생 보치아대회' 개인전에서 1위 2명, 3위 1명 등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는 전영호(고2, 남), 전주영(중2, 여), 변영훈(고2, 남) 등 3명의 숭덕학교 학생이 참가했다.

전영호 학생은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아쉽게 졌으나 올해는 7대 3으로 이기며 1위를 차지했다.

전주영 학생 역시 처음으로 출전하는 대회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해 1위에 올랐다.

2년간의 훈련을 거쳐 출전한 변영훈 학생은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얻었다.

숭덕학교 선종석 교장은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를 펼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교 체육활동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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