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청소년농구팀 아산 빅스가 '2019 KBIDDL 한국 발달장애인 농구리그 최강전'에서 3위에 입상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에서 운영하는 장애청소년농구팀 아산 빅스가 지난 8월 31일 군포시민체육광장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 KBIDDL 한국 발달장애인 농구리그 최강전'에 출전해 공동 3위에 올랐다.

앞서 아산 빅스는 아산시 장애청소년 선수 9명(온양고, 온양용화고, 온양용화중, 탕정중)으로 팀을 구성하고 7월 13일 학생부 예선 리그를 거쳐 최강전에 진출했다.

강원과의 첫 경기에서는 상대 에이스 선수에 고전하다가 후반전부터 새로운 수비 전술을 펼쳐 13:10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우승후보로 꼽힌 서울과의 경기에서 신장의 우위를 앞세워 접전을 펼쳤지만 종료 직전 상대의 압박 수비에 흔들리며 통한의 골을 허용, 18:19 역전패였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청소년 생활체육사업으로 농구교실 이외에도 풋살·수영·스케이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청소년스포츠교실 참가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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