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갤러리 공감에서 열린 '행복동행전' 오픈식에 참가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과 부설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5명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갤러리 공감(이하 갤러리 공감)에서 진행되는 미술전시회 ‘행복동행전(이하 전시회)’에 출품했다.

출품 기회가 많지 않은 발달장애인 화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주최·주관·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2일 오후 갤러리 공감에서 천안·아산 발달장애인 화가들과 한영표 천안지원장, 유병훈 아산부시장 등 내빈을 초청해 오픈식을 가졌다.

전시회에 작품 '봄'을 출품한 양은설 화가는 “제가 그린 작품을 전시할 수 있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내년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화가들의 작품은 갤러리 공감에서 31일까지 전시된다.

관련 문의는 아산장복 가족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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