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대전지방선거장애인연대 김현기 사무처장(오)이 박성효 후보(왼)에게 장애인 공약을 전달하고 있다.ⓒ2018대전지방선거장애인연대

2018대전지방선거장애인연대(이하 대전연대)가 11일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후보에게 장애인 5대 공약을 전달했다.

대전연대가 전달한 장애인 5대 공약은 ▲장애인119안전 종합민원센터를 결합한 ‘대전장애인통합지원센터설치’ ▲직접 장애인 관련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장애인 특별보좌관 임명’ ▲대전지역 장애인 근로사업장 1곳, 보호작업장 4곳 증설, 중증장애인 인턴제 실시를 통한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사업장 마련’ 등이다.

또 ▲증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비 확대 및 활동보조 24시간 시행 등 ‘장애인 자립활동 지원 활성화’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수당 인상 등 ‘장애관련수당 관리제도 활성화’ 도 함께 담아냈다.

이날 박성효 시장 후보는 요구 공약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공약을 전달한 대전연대 김현기 사무처장은 “장애인 가족을 위해 장애인 5대 공약을 꼭 이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대전연대는 오는 14일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에게도 장애인 5대 공약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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