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이 지난 2015년부터 진행 중인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특화 사업 ‘지역문화관광수어해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각·언어장애인에 맞춰 청각·언어장애인이 직접 수어로 설명해주는 수어영상을 제작해 수어해설사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국 농아인협회 및 중앙장애인도서관, 관공서 등에 배포해 전국의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대전의 대표 관광지를 알리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특히 ‘지역문화관광수어해설’ 출연자는 청각장애 당사자인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영상정보미디어팀 나기탁 팀장이 직접 대전지역관광지를 탐방하고, 암기해 생생한 환경과 정보를 제공했다.

앞으로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지를 탐방해 대전지역의 청각·언어장애인 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다양하고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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