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실시된 (주)영탑의 오픈기념 테이프커팅식에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카페 ‘(주)영탑’이 18일 오픈식 행사를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탑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구현하는 희망카페를 모토로 설립된 국·공립대학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카페는 충남대학교 제1학생회관과 제4학생회관 등 2곳에서 운영되며 10여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게 된다.

충남대학교 제1학생회관에 위치한 ‘영탑’에서 실시된 이날 오픈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형정 대전고용노동청장, 오덕성 충남대학교총장, 권기량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영탑의 발전을 기원했다.

윤의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장은 “영탑은 국·공립대학 최초로 설립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오늘 오픈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탑이 타 대학에 장애인 고용의 모범적인 확산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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