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9월12일 장애자녀를 둔 부모 35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스케치, 엄마들의 휴’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스케치’는 장애 자녀와 아빠가 단 둘이 여행을 떠나는 동안 엄마 역시 자신만의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해 아빠와 자녀 간에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육에 지친 엄마에게는 휴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의 상산 8경 중의 하나인 두타산을 등반하고 청학동예절학교로 이동하여 예절교육, 고구마수확체험, 염색체험, 동물먹이주기, 전통놀이 등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다양한 체험을 가질 예정이다.

‘엄마들의 휴’는 대구 팔공산으로 떠나 케이블카를 타고 동봉코스, 삼림욕 코스 등을 등반하며 팔공산 절경들을 감상할 예정이다.

또 동화사를 들려 약사여래대불, 대웅전, 마애불좌상 등 많은 유적, 보물 문화재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진 뒤 온천욕을 즐기며 육아 및 가사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여행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31일까지 전화(042-540-3530) 또는 방문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