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내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PC를 수집·정비해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도내 각 시·군과 기관·단체에서 교체되는 중고컴퓨터 등을 수집해 정비과정을 거친 후 PC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PC는 지난 2월부터 각 시·군,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PC는 4월 정비업체를 통해 수리한 후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정보소외계층에게 660대 보급된다.

보급 신청은 오는 4월1일 오전 9시부터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http://lovepc.ni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상이등급판정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기타 정보취약시설 등이다.

이번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정보화지원과(☎ 041-635-2361) 또는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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