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현근)은 오는 20일 장애자녀를 둔 부모 35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스케치', '엄마들의 휴'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 자녀와 아빠가 단 둘이 여행을 떠나는 동안 엄마 역시 자신만의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스케치'는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서커스를 관람, 어항꾸미기 및 관상어 관람, 낚시체험과 단체사진을 통해 아빠와 함께하는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엄마들의 휴'는 전북 순창군으로 떠나 강천산의 병풍바위, 강천사, 현수교(구름다리), 신선봉(전망대) 코스를 등반하고 신선봉 전망대에 올라 강천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예정이다.

이외 순창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순창전통고추장체험마을에서 고추장 만들기 및 떡메치기 체험과 장류 박물관을 관람하고, 단체사진촬영을 마지막으로 여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현근 관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평소 외출 및 문화생활의 기회 적은 아빠와 아이들에게 기분전환 및 상호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엄마들은 정서적 안정감과 장애자녀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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