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종건)은 지난달 19일 아산지역 중증재가장애인들의 편안한 삶과 자립생활에 도움이 될 ‘아산시장애인복지지도’를 발행했다.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황영란) 주관으로 제작된 아산시장애인복지지도는 아산시의 대형 마트, 음식점, 미용실, 의류매장, 병원 중 50여 곳의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가 소개돼 있다. 또한 업체에 관한 사진과 안내 및 설명이 수록되어 있으며, 최대한 휠체어장애인들의 시각에서 제작했다.

복지지도 제작에 참여한 장한수 사회복지사는 “아산시를 방문하는 장애인 관광객이나 아산시의 중증장애인들이 편리한 생활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아산시 장애인복지지도를 통해 아산시의 장애인과 장애인관광객들에게 행복한 삶이 향유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아산시장애인복지지도는 아산시청 및 관공서, KTX역, 온양온천역에 비치될 예정이며, 수량에 제한이 있어 신청자에 한해서만 배포될 예정이다. 신청 및 문의: 041-545-7727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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