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학부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나사렛대학교

나사렛대학교는 특수교육학부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43명이 특수교사 임용시험에 최종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나사렛대에 따르면 2017 국공립학교 특수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는 유치원 19명, 초등 16명, 중등 8명 이다.

합격자들의 성적 역시 우수하다. 강원지역 유치원과 중등 특수교사 시험에서 2명이 수석을, 세종지역 유치원, 충남지역 초등, 강원지역 중등 특수교사 시험에서 3명이 차석을 차지했다.

오세철 교원양성지원센터장은 “사랑과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훌륭한 특수교사가 되길 바란다”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첫 합격자를 배출한 나사렛대 특수교육학부는 2013년도 28명, 2014년도 32명, 2015년도 44명 등 매년 대거 합격자를 배출해 특수교사 양성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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