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제1회 장애경제인대회'가 오는 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장애인기업의 성공적 경영과 장애경제인들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장애인기업 대표, 예비창업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청장이 각종 장애인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정책을 설명하며, 계명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김영문 교수가 성공적 창업에 대한 핵심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모범 장애인기업에 대한 대구시장상, 경북도지사상 등이 이날 수여된다.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이경선 회장은 “협회는 그동안 장애인기업의 성장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장애경제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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