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장애인자립방송‘상상메이커’시즌 4 대장정을 오는 12일 낮 12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장애인자립방송 ‘상상메이커’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장애인이 가지는 개인적, 지리적, 환경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방송 플랫폼 공간에서 장애인의 공통적인 문제 상황과 욕구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개개인의 문제인식 및 자립의 동기를 부여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4가지 컨텐츠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여인숙 컨텐츠는 여자장애인의 인생숙제라는 주제로 여자장애인들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인생숙제의 과정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상상원정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펼치는 다양한 대결구도를 콘텐츠로 제작한다.

상상심부름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는 내용이며, 마지막으로 상상육아일기는 장애인 아동과 비장애인 성인, 비장애인 아동과 장애인 성인이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좌충우돌 육아일기를 상상메이커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자 한다.

달구벌자립센터 윤수동 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협력적인 방법으로 방송을 제작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으며, 올해는 특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한 단계 도약하는 상상메이커 시즌 4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자립방송 ‘상상메이커’는 카카오TV Live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 톡에서“상상메이커”검색 후 친구추가를 통해서도 매주 시청이 가능하다.

방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053-633-800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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