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6일 대구지역 발달장애인 특수교육기관과 발달장애인 서비스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6일 대구지역 발달장애인 특수교육기관과 발달장애인 서비스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대구남양학교, 대구덕희학교, 대구보명학교, 대구선명학교, 대구성보학교, 대구세명학교 등 6곳이다.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 특수교육기관과 함께 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공동 회의 및 연수 개최 등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나호열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학령기 발달장애인의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권리구제에 대한 지원 및 학부모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2월 개소해 대구지역 발달장애인 1만286명을 대상으로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질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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