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의 D&D영화제작단이 ‘제17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에 제작영화 ‘두근두근, 안녕’을 출품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는 2000년부터 제주장애인연맹(제주DPI)가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기회균등 실현’을 일환으로 장애인의 권리를 회복시키고 인권 신장에 힘쓰기 위해 진행되어 왔다.

당선작 ‘두근두근, 안녕’은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차이로 발생하는 일상생활에서의 문제와 갈등을 다뤘다. 복지관 관계자는 “비장애인들이 청각장애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이 사회생활 가운데서 겪는 불편함과 느끼는 감정들을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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