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강인철 회장(사진 오른쪽)과 한국드론활용협회 김학승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강인철)는 24일 한국드론활용협회(협회장 김학승)와 드론을 활용한 장애인 직무 역량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제주도지장협 강인철 회장과 한국드론활용협회 김학승 회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사업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드론활용 직무 역량강화 교육사업, 장애인 드론활용 일자리창출을 위한 직업개발, 장애인 드론스포츠 선수 및 지도자 양성, 장애인 산업용 드론 숙련기술자 종목개발 및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유치, 장애인 드론체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이다.

제주도지장협 강인철 회장은 "코로나19시대와 4차 산업시대로 인해 사회에 전반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으며, 지체장애인에게는 이를 적응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체장애인이 4차 산업시대의 문화와 발전을 피부로 느끼고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드론과 관련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 선수 및 지도자 양성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