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9월 25일부터 16일까지 ‘2020년 하반기 찾아가는 낙도지역 보장구수리지원’ 사업과 ‘가정 방문 소독 서비스’를 진행했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최희순, 이하 제주IL센터)가 지난 9월 25일부터 16일까지 ‘2020년 하반기 찾아가는 낙도지역 보장구수리지원’ 사업과 ‘가정 방문 소독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인근 섬지역인 추자도, 우도, 비양도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방문 방역서비스와 보장구 소독이 병행됐다.

방문 현장에서는 총 10명의 휠체어 타이어와 기타 부품 교체, 기초점검이 이뤄졌다. 여기에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장구 관리 요령,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에 방문해 거실, 주방, 화장실, 이용 중인 보장구 등 위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제주IL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문점검, 소독을 통해 열악한 낙도지역 거주 중증 장애인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편적인 보장구 사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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