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이 시청각장애알림캠페인-‘헬렌켈러는 우리 가까이 있습니다’를 오는 5월10일까지 진행한다.ⓒ제주도농아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이 시청각장애 알림 캠페인-‘헬렌켈러는 우리 가까이 있습니다’를 오는 5월10일까지 진행한다.

시청각장애인들은 시각, 청각의 두 가지 기능 손상으로 언어기능마저 저하되어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이동, 교육, 취업 등을 포함 일상생활 전반에서 다양한 형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복지관은 이러한 시청각장애인의 일상을 다룬 이야기로 시청각장애인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던 면면을 알리고자 제작한 ‘시청각장애인식개선 홍보영상-“헬렌켈러는 우리 가까이 있습니다.”’를 복지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널리 전파, 시청각장애에 대한 이해과 관심을 촉구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알림캠페인은 5월 10일까지 2주간 온라인 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영상을 시청, 지인과 공유하고 시청소감을 남기면 50명을 선정,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관 문성은 관장은“ 코로나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직접적인 대면 캠페인을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온라인을 통한 홍보로나마 좀 더 많은 사람이 시청각장애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유대감을 느끼며 시청각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시청각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적 관심촉구 및 사회적 지지체계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19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시청각장애인서비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 실태조사를 통해 소외된 시청각장애인을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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