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쟁이 청굴이” 포스터.ⓒ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인형극동아리 깨비랑이 오는 6월2일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를 공연한다.

“거꾸로쟁이 청굴이”는 전래동화 청개구리를 각색한 작품으로, 엄마 말을 듣지 않는 청개구리가 훈장개구리와 친구개구리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착한 청개구리가 된다는 내용이다. 이날 오전10시30분, 2차 11시30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

제주시내 어린이집 4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관람료는 단체 1인 1000원, 개인 1인 2000원이다. 장애아동이나 인솔교사는 무료다. 각 공연당 150명씩 선착순으로 받게 된다.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복지관(064-702-0295)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 인형극동아리 ‘깨비랑’은 2007년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주도내 최초로 구성한 장애인 인형극동아리로서 장애인 회원 7명과 비장애인 3명(강사 1명 포함)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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