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오는 3월부터 장애인 콜택시 운행시간을 평일 오전7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행하던 것을, 주말과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대 운행한다.

또 4월부터는 이용대상을 현행 1~2급 장애인 및 동반가족에서 3∼4급 이상 장애인 중 만65세 이상의 어르신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본요금은 4Km까지 1400원으로 거리운임 초과시 300m당 100원이며, 시간운임은 80초당 100원이 적용된다.

장애인 콜택시 이용 희망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한 후 강원도 교통약자 콜센터(☎1577-2014)로 전화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체장애인협회 삼척시지회(☎033-573-3105) 및 삼척시청 교통행정과(☎033-570-3936)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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