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5일 함양군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무장애 여행 콘서트 ‘천년의숲 함양 상림 투어싸롱’를 개최했다. ⓒ함양군 사회복지협의회

함양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흥희)는 지난 15일 함양군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무장애 여행 콘서트 ‘천년의숲 함양 상림 투어싸롱’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위림초등학교, 함양여자중학교 재학생과 일반 군민까지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름다운 동행 김태오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째즈 듀오 한결의 연주를 시작으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 이용자 및 종사자의 ‘함양군 무장애지도 조사단’ 이야기와 ‘점심 먹고 버스킹’ 공연, 김태오 씨의 휠체어를 타고 유럽 여행기, 손기문 님의 버스킹까지 90분간의 공연과 토크쇼로 진행됐다.

정흥희 회장은 “행사는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기획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함양군민의 장애의 편견을 넘어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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