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가 지난달 6명의 장애인선수가 기업에 취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취업이 성사된 선수는 볼링 김병수(㈜에이치엘테크), 볼링 송지현(EM-Tech), 파크골프 서갑수·박창수((주)넥센), 당구 노영찬·강미옥(부경양돈 m&F)이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2018년부터 장애인 선수 취업에 힘을 기울여 왔고, 올해 1월까지 25개 기업에 장애인선수 66명이 취업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기업은 장애인 선수를 고용함으로써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달성은 물론 취업선수의 대회출전 시 기업의 홍보를 할 수 있고, 장애인선수는 취업으로 소속감과 운동에 집중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올해 장애인 선수 80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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