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지사장 이운경, 이하 공단)가 시각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점자도서 제작에 전 직원이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은 기존의 단행본을 시각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도록 점자도서 양식에 맞게 컴퓨터 한글 파일로 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 경북지사는 ‘자유 국가에서’, ‘명상살인’,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등 총 3권을 점자도서 양식으로 제작해 한국점자도서관에 전달했다.

공단 이운경 경북지사장은 “매년 이 사업에 동참하면서 공단의 사업 외적으로 장애인 편의 증진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점자도서 제작과 같은 장애인 편의 증진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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