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가람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1일 사회적협동조합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와 지역 장애인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열린가람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열린가람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흥수)이 1일 사회적협동조합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관장 권대근, 이하 포항자활센터)와 지역 장애인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항장복은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중 결식 우려가 있거나 영양개선이 필요한 세대를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포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오레피시 창포점을 통해 국과 반찬을 지원한다.

포항장복 김흥수 관장은 “ 근로 능력은 있으나 일할 곳이나 기회가 없어 불안정한 생계수단을 가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포항자활센터에서 기관 본연의 업무 외에도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가지고 있는 많은 것 중 하나를 나누는 것이 아닌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도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나눔의 의미를 본 협약을 통해 이루어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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