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장애인인권센터가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들의 의사소통 권리를 위해 ‘장애인 인권 미디어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진해장애인인권센터

진해장애인인권센터가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들의 의사소통 권리를 위해 ‘장애인 인권 미디어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이 자신들의 목소리로 사회적으로 소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일으키고자 마련됐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10여 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내용은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 등이다.

진해장애인인권센터 김상민 소장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미디어의 영향을 받고 살아가는 시대지만 장애인들은 의사소통 방식에 있어 사회문화적으로 받아들여 지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번 미디어 교육을 통해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의사소통의 기회와 채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배진기 센터장은 “미디어를 활용해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또 하나의 권리를 주장하는 방법이다. 발달장애인들의 미디어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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