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는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연계·활용해 장애인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추진한 섬섬옥수’김천구미역점이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지사장 이운경, 이하 공단)는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연계·활용해 장애인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추진한 섬섬옥수 김천구미역점이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섬섬옥수 김천구미역점에서는 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맞춤훈련을 통해 직무교육을 이수한 경력단절 여성장애인 8명이 당일 열차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플랫폼으로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철도, 국가철도, 참여기업과 협업했으며 현재까지 대전·용산역 등 3개의 매장을 설치했다.

개소를 위해 한국전력기술은 매장 설치․운영과 장애인고용, 한국철도공사는 김천구미역 내 유휴 공간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역사 내 장소 사용 승인, 공단은 네일케어 직무 맞춤교육 실시와 장애인편의시설 지원을 담당했다.

공단 이운경 지사장은 “맞춤훈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장애인을 위한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상황에 공공기관 간의 협업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 협업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섬섬옥수 김천구미역점은 김천구미역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열차승차권을 제출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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